9월 26일(월) 오후 1시 30분,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김태완)은 한-호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2011년 9월 26일(월) 오후 1시 30분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한-호간 고등교육의 질 제고와 상호 협력 증진방안(The Enhancement of Higher Education Quality &; University Collaboration between Korea and Australia)'이라는 주제로 한-호주 고등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교육과학기술부(MEST)와 호주연방교육·고용·노동관계부(DEEWR)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과 주한호주대사관(AERK, 대사 Sam GEROVICH)이 공동 주관하는 이날 컨퍼런스는 설동근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의 환영사, Sam GEROVICH 주한호주대사관 대사의 축사에 이어, 호주 측에서 Colin WALTERS 호주연방 교육·고용·노동관계부 국제협력국장(Group Manager of International Group, DEEWR)이 '호주의 국제교육(International Education: The Australian Perspective)'이라는 주제로 , 한국 측에서, 김태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이 '한국 고등교육 국제화의 과제와 발전방안(Challenges and Solutions for Higher Education Policy on Internationalization)'이라는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 이은 제2세션은 '고등교육기관 간 협력(Institutional Collaboration)'이란 주제 하에, 호주에서는 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의 Jennie LANG 부총장(Pro Vice-Chancellor(International))이, 한국에서는 김동훈 연세대학교 국제처장이 잇따라 두 나라의 고등교육기관 간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3세션은 '국제학술교류(International Academic Mobility)'라는 주제 아래 한국과 호주 양국 간 학술교류에 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제3세션에서는 상대 국가의 대학에 재직 중인 자국의 교수들이 양국 간 교류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학술교류의 발전과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주 측에서는 Damien MUGAVIN 서울대학교 교수가, 한국 측에서는 서중석 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교수가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고등교육의 질 보증(Quality Assurance)'이란 주제의 제4세션은 한국과 호주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국과 호주는 2008년 8월 교육·훈련 및 연구 분야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이후 2010년부터 '한-호주 교육공동위원회'를 열어 양국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와 전략들을 모색해오고 있다. 제1차 한-호주 교육공동위원회에서 고등교육 부문 협력 증대의 필요성에 동의함에 따라 양국은 고등교육 질 보증 제도에 대한 정보를 더 광범위하게 교환하기 위해 「한-호간 고등교육 질 보증 네트워크」라는 공동연구를 수행하였다. 4세션에서는 양국 공동연구의 책임을 맡은 한국측의 서영인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과 호주 측의 Elizabeth DEANE 호주 The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부총장이 함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번 컨퍼런스는 한국과 호주 양국 간 고등교육 교류에 관한 현안문제를 비롯,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과제, 미래 전망 등을 논의, 탐색하고,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화 시대를 이끌어갈 고등교육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 한국교육개발원
[연합뉴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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