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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학부모님
질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학부모님의 질문처럼, ^^
해외영어캠프가 언제 다시 재개되냐는 동일한 취지 질문을 하루에도 수차례 전화를 통해 받게 되면서 이또한 동일한 질문이시기에 더욱 정중히 답변을 올리려고 합니다.
저희가 12년 동안 진행해온 자녀안심MBC연합캠프 를 사랑해 주시고 신뢰해 주시던 2만여분(아버님 포함하면 4만여분)의 고객분들에게 본의아니게 자꾸 죄송한 마음만 들게 되고 안타까운 마음만 더해가는 요즘입니다.
이게 더 안타깝고 죄송스런 이유는, 부모님들께서도 지금 현재 코로나 19가 잠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도저히 해외연수를 갈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시면서도 전화를 주신다는 점과 저희들도 백신이 상용화되기 전까지는 학생들의 안전을 양보할 수 없음으로 학생들을 절대 내보내지 않을 것이면서도 곧 상황이 나아질테니 함께 지켜보자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이러한 매일의 대화들을 누가 옆에서 들어보면, 혹자는 우스꽝스럽고 합리적이지 않은 현실을 서로 논의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으나, 함께 해외연수를 통해 동고동락하고 조금씩 달라지고 계속 성장해 온 우리 자녀들,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운영팀원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세상의 가장 큰 아쉬움을 공유하는 대화고, 세상에 닥친 어려움들에 지지 않겠는다는 다짐과 같은 대화 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
곧 세상이 깨끗해질 것이고, 이제 곧 해외연수팀이 세계 각지의 문화를 향해 출발하는 비행편에 탑승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매일마다 저희는 그날을 준비하며 또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부모님들과 학생 여러분과 함께 곧 진행하게 될 해외연수 사업의 새로운 첫날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기도 합니다. ^^ 그리고 더불어 열심히 현재 저희가 할 수 있는것과 학부모 여러분께 현재 제공해드릴 수 있는 것들을 찾고 있었습니다.
해외현지 각국의 유능하고 다정다감한 선생님들이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인터넷 온라인을 타고, Zoom을 통해 여러분의 집으로 직접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도 다시 글로벌 리더의 꿈을 꾸고, 세상을 향한 지적 호기심과 열정을 계속 갖추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분들 먼저 건강의 건강을 더하시고, 안전의 안전을 더하시면서 항상 평안 가운데, 그것이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즐겁게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BC연합캠프 해외온라인스쿨 운영본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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