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태훈 기자] 

MBC연합캠프는 2025년 여름방학에 자녀의 영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감각을 함께 키울 수 있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캐나다 부유층이 모여 사는 노스밴쿠버 지역의 보드웰 고교(Bodwell High School)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다국적 영어캠프를 운영한다.학생들은 오는 7월 20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8월 15일 시애틀을 통해 귀국하는 4주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적의 또래 학생들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환경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며 “원어민 교사와 ESL 수업을 통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네 가지 영역을 균형 있게 학습한다. 각 학생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으로 실질적인 영어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드웰 고교(Bodwell High School)는 엄격한 안전관리 하에 기숙형으로 운영되며, 수업 외에도 매주 다양한 체험 활동이 포함돼 있다”며 “이번 캠프에는 밴쿠버뿐만 아니라, 캐나다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휘슬러와 빅토리아로의 필드트립이 포함돼 있어, 학생들은 세계적인 자연환경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캠프 종료 후에는 미국 시애틀에서의 2박 3일 특별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 스페이스 니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워싱턴 대학 등 주요 명소를 탐방한다. 영어 외에도 글로벌 감각과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시애틀에서의 일정 후 학생들은 8월 15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하게 된다.

캠프 관계자는 “캐나다와 미국 2개국을 동시에 경험하는 매우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캐나다 노스밴쿠버 캠프를 참여하는 학생들은 공동생활을 통해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고, 문화적 다양성 속에서 사회성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MBC 연합캠프는 다년간의 국내, 해외 캠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처음 해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도 안전하고 즐겁게 적응할 수 있도록 케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MBC 연합캠프는 캐나다 외 미국 동부·서부, 영국·유럽, 스위스캠프, 뉴질랜드캠프, 사이판, 필리핀캠프, 제주캠프까지 다양한 컨셉의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