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연합캠프)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MBC연합캠프는 뉴질랜드에서 2025년 겨울방학 해외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신나는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겨울인 한국과는 달리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는 따뜻한 여름이라 더욱 활동적인 방학을 보낼 수 있다”며 “뉴질랜드 해외 영어캠프는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이자 모든 문화, 경제의 중심인 오클랜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클랜드는 명문 학교들이 가장 많이 위치해 있어 교육열이 가장 높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뉴질랜드는 범죄율이 낮아 안전하고 유흥문화가 보편화돼 있지 않아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캠프 국가”라고 덧붙였다.

MBC연합캠프에 따르면 캠프 학생들이 참여하게 될 학교는 노스쇼어 지역 명문 공립학교인 알바니 주니어 하이스쿨(Albany Junior High School)이다. 또 아름다운 바닷가에 위치한 머레이스베이 인터미디어트 스쿨(Murrays Bay Intermediate School)로 교육부 평가 우수 학교들이다.

이번 2025년 겨울방학 뉴질랜드 캠프는 4주와 7주 프로그램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4주는 영어집중수업인 ESOL 수업이 진행되고, 7주는 ESOL수업과 정규수업 스쿨링캠프이 이어진다.
정규수업 스쿨링은 현지 학교 학생들과 같이 듣는 수업에 직접 참여하며 학생들은 수업을 듣고 뉴질랜드 친구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영어 표현을 학습할 수 있다.

캠프 관계자는 “ESOL수업은 English for Speakers of Other Languages의 약자로 뉴질랜드의 초기 정규 유학생들도 정규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영어 실력을 쌓기 위해 병행 이수하는 수업”이라며 “학교의 ESOL 수업 선생님들은 모두 다년간의 유학생 영어교육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과 후 수업 활동을 통해서는 Listening Skill과 Essay Writing으로 수업을 뒷받침해 줄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수학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영어캠프 기간 동안 수학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스포츠 활동을 통해 영어로 각종 스포츠의 규칙과 역사를 배우기도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매주 토요일은 주변의 명소를 탐방하거나 문화 체험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클랜드 시티투어로 전통 건물들과 아름다운 자연경관들을 관광하고, 뉴질랜드에서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미션 베이 관광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뉴질랜드의 원주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1박 2일의 로토루아 탐방에 참가해 양털 깎기 쇼 및 양몰이 쇼를 보고 가버먼트 호수와 온천 스파 등 대자연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캠프 측은 “캠프 학생들은 뉴질랜드 영어캠프 기간 동안 홈스테이에서 머물게 된다. 홈스테이 가정은 뉴질랜드 경찰청의 신원 조회와 두 차례의 방문 인터뷰 등을 통해 철저히 검증돼 선별된 곳”이라며 “학생들의 건강 등 특이 사항을 고려해 배정한 홈스테이 가정에서 영어 표현을 직접 사용해 생활하고 뉴질랜드의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캠프 기간 중 학생들의 현지 생활 모습은 MBC연합캠프 카페를 통해 매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MBC연합캠프는 뉴질랜드는 물론, 미국 동부(메릴랜드, 버지니아), 미국 서부(LA, 샌디에고, 시애틀), 필리핀 알라방 등에서 주니어 학생캠프를 진행한다.

더불어 조호바루, 쿠알라, 발리, 사이판, 괌 등 가족 캠프까지 10개국 2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구체적인 해외영어 캠프에 관한 내용은 MBC 연합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잡포스트(JOBPOST)(http://www.job-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