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연합캠프)

[한국강사신문 이태훈 기자] MBC연합캠프에서 내년 1월 겨울방학을 맞이해 사이판 영어캠프를 모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캠프 관계자는 “25년 겨울방학에 맞춰 MBC연합캠프는 1월 11일부터 2월 21일까지 3주씩 1차 2차로 나눠 사이판에서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참가 연령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참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이판은 한국에서 비행시간이 4시간 30분으로, 국적기를 이용한 직항 노선으로는 가장 가까운 미국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이다.

12월부터 4월까지는 건기로 평균 최고 기온 28도, 최저 기온 25도로 국내 겨울을 피해 따뜻하고 쾌적한 날씨에서 영어를 공부하며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캠프 관계자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섬인 사이판에서 진행되는 사이판 영어캠프는 현지 국제 학교에서 진행되며 방과 후 ESL 수업 및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정규 스쿨링을 포함한 캠프다”고 말했다.

이어 “캠프참가자는 3주 동안 정규수업에 참여하며 미국의 정식 교육을 체험할 수 있고, 현지선생님 및 현지친구들과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실용영어를 배울 뿐만 아니라 수학, 과학, 사회, 체육 등 모든 현지 학교의 정규과목을 현지 학생들과 함께 배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규수업에 더해 방과 후 원어민 선생님의 ESL수업이 진행되며 주중 2회 야외 체험과 주말 체험 학습 일정으로 영어학습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흥미 유발까지 고려해 진행하는 해외영어캠프”라고 설명했다.


주중에는 경찰서 방문, 야시장 탐방, 소방서 방문, 사이판 신문사 견학 등 반나절 체험을 통해 현지의 다양한 곳을 직접 방문해 체험하고, 주말에는 휴양지로 유명한 사이판을 즐긴다.

사이판 히스토리 투어, 포비든 아일랜드, 정글투어, 슈가덕 비치 스노쿨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실용 영어를 사용할 기회를 더 얻고 휴양지인 사이판을 즐길 수 있다고 캠프 측은 전했다.

특히 해변 청소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정화활동에 참여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사이판 시장이 직접 수여하는 봉사활동 확인증도 받게 되는 기회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MBC연합캠프의 사이판 캠프는 기숙사에서 한국인 인솔자 선생과 함께 생활하는 관리형 프로그램이다.

오전에는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현지식으로 먹고, 점심과 저녁은 한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적응을 돕는다. 여기에 캠프 기간 중 학생들의 현지 생활 모습은 카페를 통해 매일 확인할 수 있다.

MBC연합캠프는 미국 동부(메릴랜드, 버지니아), 미국 서부(LA, 샌디에고), 캐나다 밴쿠버, 필리핀 알라방, 클락, 제주영어캠프와 함께 조호바루, 발리, 방콕, 사이판, 클락 등 가족캠프까지 10개국 2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구체적인 해외영어캠프에 관한 내용은 MBC연합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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