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합캠프가 이번 여름방학 해외 캠프로 전 세계10개국 20여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MBC연합캠프는 국내 MBC 주요 방송사가 후원하고 주식회사 해외교육의 주관하에 지난 15년간 영어캠프와 조기유학을 운영하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는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이번 2024년 7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는 사이판 영어캠프는 PSS(미연방교육시스템)을 철저히 준수하는 NMIS(Northern Marianas International School) 국제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 수업과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맞춤형ESL수업이 병행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 수업을 통해 미국식 교육방식을 직접 경험하며 장기 유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이라면, 단기 유학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현지 친구들과 다양한 과목의 수업을 함께 받으며 활발히 교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해 볼 만 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어민 선생님이 지도하는 방과 후 수업도 진행된다. Speaking, Listening, Writing등 영역별로 보완하며 영어실력이 균형 있게 향상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방과 후 수업이 학교 정규 수업에 이어 아이들이 배운 것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인텐시브 클래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BC연합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학업에 지치지 않도록 매주 차별로 주중 2회, 주말 2회 사이판 휴양지를 즐길 수 있는 투어와 관공서 탐방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한 주간 배운 영어를 실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캠프 측은 “사이판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현지 투어와 현지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는 정규 수업과 ESL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MBC연합캠프의 사이판 캠프는 기숙사에서 한국인 인솔자 선생과 함께 생활하는 관리형 프로그램이다. 오전에는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미국식으로, 점심과 저녁은 한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적응을 돕는다. 캠프 기간 중 학생들의 현지 생활 모습은 카페를 통해 매일 확인할 수 있다.

현지 직원들과 인솔자 선생님들이 24시간 상주하며 안전하게 관리하는 사이판 캠프는 오는 7월20일 토요일부터 8월16일 금요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현재 얼리버드 할인 혜택 선착순 모집 중이다.

한편, MBC연합캠프는 그 외 프로그램으로 미국 동부(메릴랜드, 버지니아) 영어캠프, 미국 미국 서부(LA, 샌디에고, 시애틀) 영어캠프, 영국·유럽 (브리스톨, 로체스터, 바스) 영어캠프, 캐나다(밴쿠버, 토론토) 영어캠프, 사이판 영어캠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제주 영어캠프를 운영 중이다. 또 가족동반 부모 참여 캠프로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발리, 사이판, 필리핀 클락, 태국 방콕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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