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간 워싱턴 DC, 아이비리그 탐방 진행

＊캐나다 영어캠프, 뉴질랜드 영어캠프도 진행

[한국강사신문 이태훈 기자] MBC 연합캠프는 미국동부 버지니아에서 여름방학 스템 (STEM) 썸머캠프를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MBC 연합캠프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에 있는 Veritas Collegiate Academy(VCA)에서 전체 캠프 4주 동안 미국 현지 학생들과 함께 캠프 기간을 보낸다.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학교에 교내 예배실, 실내 체육관, 카페테리아, 컴퓨터랩실 등의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관계자는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스템(STEM) Summer Camp 참여한다. STEM이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를 의미하며 과학적, 창의적 사고를 위한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미국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험하기, 만들기, 게임, 스포츠 활동 등 함께 하는 팀 활동은 영어 수준에 관계없이 모두가 현지 학생들과 하나가 되게 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영어 회화 실력을 높이고 현장에서 사용하는 생생한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3시에 진행되는 캠프 프로그램이 끝나면,  3시~4시는 방과 후 수업이 시작된다. 방과 후 수업에서는 수학 자기주도 학습과 영어 작문 글쓰기 훈련을 하고 선생님에게 첨삭지도를 받으며 각 수준에 맞게 영어 단어를 외우는 등 활동을 하게 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버지니아 주변의 관광 명소들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는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라이트 형제의 첫 비행 기념관을 방문하고 미국의 민속촌 윌리엄스버그, 세계에서 가장 긴 해변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버지니아 비치를 방문하는 등 재미있는 활동들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캠프가 끝나갈 무렵에는 2박 3일간 워싱턴DC 와 아이비리그 탐방도 진행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학생들은 수도인 워싱턴DC에서 미국 대통령의 집무실인 백악관을 둘러보고 국회의사당, 링컨 기념관, 국립 자연사 박물관, 국립 항공 우주 박물관 등 여러 명소들을 관광한다. 포토맥강을 따라 있는 아름다운 캠퍼스로 알려진 명문 사립대학 조지타운대학을 방문한 후 필라델피아에서는 아이비리그인 펜실바니아 대학(유펜)을 탐방하며 미국의 독립기념관과 자유의 종을 보며 미국의 독립 역사를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캠프 관계자는 "버지니아 캠프의 모든 학생들은 홈스테이에서 머물게 된다.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의 작은 도시에서 진행되는 캠프인 만큼 친절한 현지인 가정의 홈스테이 생활도 큰 장점이다. 동성의 또래 2-3인이 1가정으로 배정되며,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미국 문화를 체험한다. 홈스테이에 머무는 동안 3식 제공, 홈스테이 호스트가 직접 차량으로 등.하교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편의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MBC연합캠프는 캐나다 영어캠프(캐나다 밴쿠버 영어캠프), 뉴질랜드 영어캠프(뉴질랜드 오클랜드), 한국 제주영어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해외영어캠프 9개국 15개 여름 시즌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중에 있다. 평일 전화 상담이 가능하며, 해외영어캠프에 관한 내용은 MBC연합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