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MBC연합캠프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해외영어캠프 모집을 시작한다.

MBC연합캠프는 항상 이른 시기 캠프 모집을 시작하고 준비해 학부모들로부터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있어 좋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MBC연합캠프는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로 총 7개국의 12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국 영어캠프로는 동부와 서부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미국 동부의 기숙형 메릴랜드 캠프는 학교에서 진행되는 썸머캠프와 함께 기숙사 형태로 진행된다. 17만평에 달하는 넓은 SSFS 캠퍼스에서 주니어, 시니어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또한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를 설계하고 동기부여의 시간을 갖는다.

미국 동부의 애틀란타 프로그램은 홈스테이 형으로 미국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며, 2주간의 ESL 썸머캠프 및 정규 스쿨링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미국 서부 캠프는 썸머 프로그램과 함께 홈스테이, 한 주간의 아웃도어 캠프가 계획된다.

뉴질랜드 영어캠프는 현지 홈스테이 생활과 함께 공립학교 Full 스쿨링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조기 유학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필리핀 영어캠프는 캠브리지힐스 캠프와 알라방힐스 캠프로 구분된다. 1:1수업 및 1:5 그룹수업 등 테스트 결과에 따른 레벨 수업으로 실력을 보완할 수 있는 맞춤형 수업의 형태로 진행된다. 캠브리지힐스 캠프는 리조트 일체형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시설까지 구비되어 있어 매일 1시간씩 스포츠 활동을 한다.

사이판 영어캠프는 ESL수업과 정규수업이 결합되어 있는 형태의 기숙 형 프로그램이다. 기초를 다지고 정규 수업을 참여하여 영어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다. 주중 2회 야외 체험과 주말 Excursion으로 공부와 액티비티를 동시에 체험한다.

영국 영어캠프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명문 보딩스쿨에서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하며, 글로벌한 환경에서 문화를 접하고 견문을 넓힌다.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4개국의 서유럽 탐방도 포함되어 있다. 그 외 캐나다 영어캠프, 호주 영어캠프, 아이비나사 캠프가 준비되어 있다.

캠프 관계자는 "새 학기를 시작하며 바로 여름방학을 준비하기에는 이른 시점은 아닌지 의문을 가지는 부모도 있겠지만 여름방학 캠프를 미리 준비한 효과는 분명 있다"고 말한다.

특히 이 관계자는 "여름방학 캠프를 미리 준비하면 조기등록 할인 혜택 뿐만 아니라 항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미리 좌석을 확보하고 발권함으로서 추가적인 비용 절감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등록한 학생들은 순차적으로 현지에 정보가 전달되어 그 학생에게 맞는 캠프를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에게는 현지에서 방문하게 될 트립 장소를 미리 공부할 수 있는 책자를 제공하며 목표를 설정하는 등 학생들의 캠프 준비를 위한 다양한 도움을 주게 된다고 덧붙였다.

캠프 종료 후에는 온라인 학습 3개월 제공으로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 현지에서의 흐름을 유지하도록 한다.

한편, MBC연합캠프 프로그램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