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합캠프는 이번 겨울방학을 맞이해 필리핀 캠브리지힐스 캠프와 알라방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필리핀 캠브리지힐스 캠프는 일체형 관리 학습 프로그램으로 정규 수업과 오랜 경력의 교사진, 스포츠 리더십 프로그램, 수학 선행 학습이 이뤄진다. 캠브리지 힐스 내의 어학원에서 학생들은 1:1와 1:4 그룹 수업을 받은 후 리조트 숙소로 이동해 숙소 내부에 설치된 스터디홀에서 별도의 수학 수업과 영단어 학습, 에세이 Writing 연습 등의 자기주도 학습을 하게 된다.

학생 5명당 1명의 필리핀 담임 선생님이 배정됨으로써 24시간 영어환경에 노출되며 아침 저녁으로 학생들의 건강 관리를 해주는 상주 간호사, 생활 실장선생님이 한 팀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또한 공부하기 위한 체력을 다질 뿐만 아니라 캠프 친구들과의 팀워크를 형성해서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캠퍼스 단지 내에 있는 축구장, 수영장, 탁구장 등의 시설을 이용해 매일 1시간씩 스포츠 액티비티를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마다 주변 명소 탐방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주말 비전트립은 캠프 기간 동안의 학생들의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유적지 인트라무로스와 산어거스틴 성당 및 국립박물관, 따알호수, 88온천 등을 방문한다.

캠프 기간 동안에는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MBC연합캠프 카페를 통해 매일 하루 일과 보고서와 학생들의 사진이 업데이트된다. 필리핀 알라방 캠프는 필리핀 부촌 지역인 알라방에서 진행되는 캠프로 하루 12시간 이상의 영어와 수학 학습 및 1:1 맞춤형 수업과 1:5 Speech&;토론 수업이 진행된다.

알라방 지역은 고급 주택 빌리지로 전직 대통령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이 거주하는 지역인 만큼 외부인은 빌리지 안으로 출입할 수 없도록 제한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빌리지 안에 있는 MBC 직영 어학원에서 수업을 받게 되며 원어민 선생님이 상주해 수업한다.

수업을 마친 후에는 전용 차량으로 기숙사로 이동해 기숙사 내부에 설치된 스터디홀에서 별도의 방과 후 수학 수업과 자기주도 학습을 하게 된다. 이 캠프의 커리큘럼은 1:1 ESL 수업, 1:5 토론수업과 원어민 교사의 발음교정, 그리고 수학 선행학습과 영단어 암기, 영문에세이 작성 등의 수업으로 이뤄졌다.

또 주말마다 진행되는 주말 비전트립은 88온천과 마닐라 오션파크 및 스플래쉬 아일랜드, 과학 박물관 등의 활동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MBC연합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