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합캠프는 학생들의 다양한 목표를 달성하게 하고자 7개국 14개의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맞춤캠프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그 중 4주부터 길게는 12주까지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영어 실력을 집중적으로 키울 수 있는 필리핀 영어캠프는 MBC연합캠프의 14개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참가 학생과 함께 높은 재참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해외영어 캠프다.

필리핀 해외영어 캠프는 필리핀의 치안이 걱정되는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알라방 지역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알라방은 필리핀 전직 대통령을 비롯한 유명인사와 연예인,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부촌지역인 만큼 외부차량을 비롯해 외부인은 빌리지 안으로 출입할 수 없도록 제한된 특수 구역이다. MBC연합캠프 참가 학생들은 알라방에서의 기숙사 생활과 어학원에서의 학습 생활로 가장 안전한 환경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MBC연합캠프의 필리핀캠프는 직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현지에 상주하는 직원이 캠프 준비부터 운영까지 직접 진행하며 어느 캠프보다 학생들을 가장 가까이서 살피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직영 어학원으로 운영되는 MBC연합캠프 어학원은 캠프가 진행되지 않은 기간에도 현지 유학생들의 수업을 진행하며 캠프를 위해 단기간 수업하는 선생님이 아닌 MBC연합캠프의 정규직으로 고용된 현지 선생님이 수업을 담당한다.

알라방힐스 캠프는 학생들의 영역별 수준을 매주 테스트를 통해 확인하고 결과에 따른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4대 영역을 한 시간씩 학습하는 1:1 맞춤형 몰입수업 4시간과 같은 레벨의 학생들과 함께 토론 스피킹 공부를 할 수 있는 1:5 그룹 수업 3시간 그리고 북미권 선생님의 1:10 발음 교정 수업도 1시간이 구성된다.

기숙사 스터디 홀에서 진행되는 수학 수업에서는 주 3회로 선행학습이 진행돼 자신에게 맞는 진도를 택해 수학 선행 공부를 할 수 있고, 주 2회는 수업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풀이를 해보며 선생님께 질문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이 진행된다. 또한 매일 영어일기 쓰기, 단어 외우기, 스피치 콘테스트 연습 등 영어자기주도 학습 2시간으로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하게 된다.

필리핀 영어캠프는 학습에만 초점을 두지 않는다. 매 주 1회로 진행되는 스포츠 활동에는 볼링, 포켓볼, 농구 등 다양한 체육 시설에서 친구들과 즐기며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매 주말의 데이 투어로는 인첸티드킹덤(테마파크), 스플래시 아일랜드(워터파크) 등 필리핀을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바빴던 평일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문화탐방 시간이 계획된다. 뿐만 아니라 영어를 즐겁게 경험하는 특별한 필리핀 어학원 이벤트(발렌타인데이 이벤트, 친구 이벤트 등)와 스피치 콘테스트 등은 학습한 영어실력을 재미있게 발휘할 수 있는 활동들이다.

매주 위클리 테스트 결과로 학부모들에게 발송되는 위클리 리포트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장도와 함께 생활에 대한 선생님의 피드백을 확인할 수 있다. MBC연합캠프는 필리핀 알라방 캠프 외에 미국, 뉴질랜드, 영국, 호주, 사이판 그리고 캐나다에서도 캠프를 운영하는 중이다.

미국 영어캠프에서는 정규 스쿨링으로 조기유학 경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미국 동부의 펜실베니아 캠프(호텔, 홈스테이), 미국 동부의 메릴랜드 캠프(홈스테이), 미국 동부의 애틀란타 캠프(홈스테이) 그리고 미국 서부 LA 캠프(호텔, 홈스테이)가 있다.

뉴질랜드 영어캠프와 호주 영어캠프는 홈스테이로 진행되는 ESL프로그램으로 현지 학교에서 현지 선생님이 한국 학생들에게 맞춤으로 제공되는 캠프다. 영국 영어캠프와 사이판 영어캠프 또한 정규 수업으로 운영되며, 현지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두 캠프는 다양한 투어와 주중 액티비티 일정이 특징이다.

한편 MBC연합캠프는 평일 오후 8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추가 전화 상담 가능하며 방문 시 예약은 필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