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방학때면 우리나라 국제공항은 영어캠프를 가려는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해외영어캠프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는 것이 참가하는 학생이나 아이들만 해외로 보내는 부모들의 마음일 것이다.

캠프 현지에서 체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견문의 폭을 넓히고, 색다른 방법으로 서구식 학습법을 통해 집중적인 영어공부를 통해 레벨이 상승하는 자신을 보면 영어공부에 새로운 자신감도 얻게 되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다.

해외 영어캠프는 미국, 캐나다, 필리핀등 세계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 중 필리핀 영어캠프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맨투맨수업이 가능한데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많은 학부모가 선택하고 있다.


각 캠프마다 내세우는 특징들이 있고, 캠프장소의 특징을 잘 살려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캠프들이 많이 있다. 다만 무턱대고 영어캠프를 떠난다고 영어가 입에서 술술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영어캠프를 통해 아이에게 영어실력을 조금씩 키워나간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중 필리핀 영어캠프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맨투맨수업이 가능한데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많은 학부모가 선택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학생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1. 영어캠프 '자체'를 즐겨라
영어로 다양한 활동과 함께 스스로 할 수 있는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라. 영어캠프는 평소에 집에서 생활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환경이기 때문에 단단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캠프에서 즐겁게 생활하면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지만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우선 아이의 실력에 맞는 수업을 받아야한다. 레벨테스트를 받을 때 좋은 점수를 얻어 높은 수준의 수업을 받으려고 애쓰지 않는 것이 좋다. 레벨테스트는 입시처럼 꼭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고 학생의 현재 실력을 평가하여 학생의 눈높이에서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아이에게 캠프는 노는 곳이 아니라 공부하면서 즐기는 곳이라는 인상을 주도록 사전에 교육시키는 것이 좋다.

영어캠프는 24시간 영어를 쓰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학생 스스로 적극적으로 영어에 빠지려고 하는 자세가 있느냐에 따라 효과에 큰 차이가 있다.

캠프를 마친 뒤 캠프에서 배웠던 것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를 부모들이 미리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일회성으로 캠프를 가는 것만으로 충분한 영어 실력을 갖출 수 없기 때문이다.

2. 영어 캠프를 어떻게 고를까

어린이를 겨냥한 필리핀 영어 캠프가 성황이다. 체계적인 영어 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곳도 있으며 지역, 시설에 따라 월300 ~ 월500만원 정도 하고 있다.

영어캠프를 고를 때는 어떤 교육프로그램이 있는지 살펴야 하고 수업시간에만 영어를 하는 것보다 수업시간 외에도 영어 환경에 노출해 주는 곳이 좋다. 처음엔 조금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적응되면서 큰 효과가 있다.

영어를 배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면 오히려 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영어에 취미를 붙일 수 있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검증이 된 캠프를 선택하기 위한 첫발로 캠프 진행하는 곳을 직접 찾아 문을 두드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