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4주였습니다. !!! 캐나다 캠프 임명건 학생 어머님 글

캠프후기
2011.09.21 14:03

mbc운영본부(mbcglobal)
http://cafe.naver.com/globalcamp/4749

정말이지 모두가 행복했습니다.

기대감과, 두려움을 서로 떨쳐낸 4주가 아이들과 함께 자랑스럽더라구요.

입국장앞에서 만난 아이들 모습이, 지난 4주간 웹상에서 사진으로만 접했을 뿐인데도,

늘상 만나오던 이들마냥 그리웠습니다.

얼굴을 마주하니 바로 이름이 튀어나오더군요..

네가 현호구나,재호야 잘가..시언아....

또 아이들도 처음보는 얼굴일텐데도 웃으며 인사하더군요..

맨디님! 아이들과 헤어질때 한명 한명 꼬옥 안아주는 모습.

지금도 생각하면 뭉클해집니다.

이 아이들이 자라면서 함께 했던 순간들과 경험들, 사람사이의 인연들이

정말 큰 재산으로 자리매김하겠지요..

저로서도 이번 캠프결정은 상당한 모험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해오던 길에서 벗어나는 결정을 해야만 했거든요.

하지만 후회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소중한 경험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네요.

좋은 경험 갖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