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영어를 잘 못하기로 소문난 대한민국 국민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영어교육에 쏟는 열정과 비용은 세계 1위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한 조사에 의하면 연간 영어교육과 관련해서 소요되는 비용이 9조원에 육박한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왜 한국 사람들은 이렇게 영어를 못하는 것일까?


본 기사는, 대학교수로써 지난 2005부터 2008년까지 약 3년간 모 광역시가 개원한 "영어마을"의 총괄 개발팀장으로 일한 전문가가 “한국 영어교육 문제점과 발전방향”이라는 연구에서 요약한 것이다.

이때 이 교수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차별화된 영어마을 개원을 위한 프로그램에서부터 시설까지 600억이 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이때 대한민국 영어교육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한국 사람들의 영어수준을 “이 모양 이 꼴”로 만들 주요 원인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다.

물론 대한미국 영어교육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단지 몇 장의 보고서로 피력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요점은 의외로 간단했다”라는 말처럼, 요점만 말한다면 그렇게 많은 말이 필요한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인다.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영어교육을 책임진 3대 주범은 “학교영어 공교육”, “동네 영어학원” 그리고 “영어학습지” 이다. 사실 대한민국 영어교육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은 이 3인방은 각자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바람직한 영어교육” 보다는 “비뚤어진 영어교육”을 실시함으로, 이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이 지경으로 망쳐놓았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결과는 과정을 말한다”라는 유명한 격언처럼, 대다수의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그들의 한심한 영어실력을 보면 이들의 과오가 얼마나 큰지 재차 실감할 수 있다.

따라서 이제는 결단이 필요한 때이다. 이들을 영어교육의 장에서 몰아내던지, 아니면 그들 스스로가 진정한 영어교육을 위해 지난 과오를 반성하고 학생들이 영어를 말하고, 영어를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살아있는 영어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다시 말해, 한국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영어교육의 형태가 “문법이나 단어암기”와 같은 정적인 형태에서 “말하기/듣기” 위주의 “표현영어”로 변해야 한다는 것이다(물론 “문법이나 어휘”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사실 제2의 언어로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이것들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이것이 “먼저”가 아니며,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지금은 국제화시대이다. 10년 전만해도 한국에 상주하는 외국인들의 수는 극히 적었지만, 지금은 “100만 명”이 넘었고, 한국 사람들이 외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수 역시도 거의 “700만 명”이 된다고 한다.

물론 이 같은 국제화는 앞으로 더욱 진행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주변에 있는 외국인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학교영어 공교육”, “동네 영어학원” 그리고 “영어학습지”는 책임감을 느끼고 영어교육에 임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개인적 의견으로 이들이 그렇게 변하기에는 너무도 힘들어 보인다. 그래서 이들의 교육방식을 신뢰하지 못한 많은 학부모들이 이제는 다른 방법을 찾아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

“해외 어학연수(특히 필리핀 어학연수)”와 “화상영어/전화영어”가 바로 그것이다.


"필리핀 어학연수"의 첫 번째 장점은, 세계의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1:1 영어수업이다. 사실 1:1 수업은 기본적으로 교육비가 매우 비싸다. 그렇지만 필리핀 어학연수에서는 저렴한 교육비용으로 수준 높은 강사들과 1:1로 하루 6시간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이중 2시간 정도는 1:2나 1:4 정도의 그룹수업이 될 수도 있는데, 소규모의 그룹수업 역시도 토론식으로 진행된다면 1:1 수업만큼 큰 도움이 되다.

이렇게 하루 6시간의 수업을 3~4개월만 듣는다면 영어유치원 기간을 포함하여 6년간의 초등“학교영어 공교육”, “동네 영어학원” 그리고 “영어학습지”를 통해 얻게 되는 영어실력과는 비교가 안 되는 실력성장이 일어난다.

“화상영어/전화영어”는 어떠한가? “화상영어/전화영어”는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나를 찾아주는 1:1 원어민 가정교사로 일컬어진다. 그만큼 나에게 편하고, 비용도 저렴하고, 효과적인 것이다.

요즘에는 학기 중에는 “화상영어/전화영어”로 영어실력을 기르고, 방학 때면 “어학연수”를 통해서 영어 실력을 늘려가는 학생들이 대중화되고 있다. 이런 학생들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제는 영어가 그 사람의 미래를 좌지우지하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영어교육의 방식은 변해야 한다. 아직도 기존의 방식에 의지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 학생은 “영어 잘하는 사람” 아래에서 그 사람을 부러워하면 살아갈 확률이 높은 사람이다. 우리의 자녀가 미래에 직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가?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교육시켜야 한다. 그래야만 그 꿈을 달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