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방학을 목전에 두고 생각이 많았다가 아직 나이가 되지 않았지... 하는 생각을 접었던 마음을 다시 펴고 캠프를 알아보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의 딸아이는 성격이 관계 지향적 아이입니다.
5세때는 유아 스포츠단에 있어서 스스로 자기 주변 정리정도는 할수 있구요.
1학년이라 학습에 대한 큰 걱정은 없으나 여자아이 이면서도 특이하게 꿈은 과학자입니다. 과학자가 꿈이면서도 학습하는 스타일은 숲을 보면서 (크게 아우트라인을 보는 성향이 있지요.)하고 세밀하지 못합니다. 영어유치원을 6세때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입학전까지 다녔으나 왜 열심히 해야 하는지 그 목적을 찾지 못하는 것 같아 이제는 또래보다 목적이 분명해야 하는 딸아이를 위해 이 캠프를 보내줄까 합니다. 언니 오빠들과 잘 어울리고 차라리 그 속에서 동생 역활을 잘 해내는 아이이니 캠프를 갈 수 있는 자격 조건만 된다고 하면 방학때 방문하게될 지역들을 알아보게 하는 것도 아이가 즐거워 할것 같아 문이 드립니다.

지역을 서울 잠실입니다. 설명회를 놓쳐 아쉽네요. 아이의 여권이나 기타 필요한 부분들이 준비되지않아서 급히 문의 드립니다. 혹 이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과이 갭이 크거나 아이에게 무리가 된다면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되고 영어공부의 의지를 높여줄 캠프를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