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합캠프, 미국 명문 대학 탐방부터 유럽·영국문화 배우는 해외영어캠프 진행


2017년 11월 24일 (금) 11:08:41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겨울방학이 점점 가까워져 오는 만큼 초, 중, 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캠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MBC연합캠프는 이번 2018년 겨울방학을 맞아 9개국 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들은 아이들에게 일상을 떠나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경험 만들어 주고 영어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2018년 1월 9일에 출국해 2주간 진행되는 IVY/NASA프로그램은 8박 9일 간의 아이비리그 대학(MIT, 하버드, 예일, 콜럼비아, 프린스턴, 펜실베니아)을 탐방으로 시작 된다. 각 대학교의 한인 재학생 또는 졸업생과 함께 캠퍼스 투어뿐만 아니라 일문일답과 같은 멘토링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각 지역별로 이동하면서 워싱턴D.C의 백악관, 자연사박물관, 토마스 기념관과 뉴욕지역의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같은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도 포함되어있다. 매일 저녁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저널을 통해 넓은 세계를 경험한 내용들을 스스로 꼼꼼하게 기록하여 자아성취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 이후 3박 4일간은 미국 동 남부 플로리다주로 이동해 올랜도 지역을 투어하게 된다. NASA 우주기지를 방문해 우주인과의 만남을 가지고 과학관 내부의 다양한 체험활동의 시간을 3일간 가지게 된다. 실제 우주인들이 거치게 되는 달 중력체험, 시뮬레이션 우주선 발사, 우주 박물관 관람을 통해 우주 과학에 대한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마지막 1박 2일간은 올랜도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Universal Studio투어와 Florida Walt Disneyland에서 달콤한 휴식 시간을 가지게 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휴양지인 환상의 나라 디즈니랜드에서 테마별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피로를 풀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다.

영국&;유럽 겨울방학 영어캠프 프로그램은 서유럽 투어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1월 2일에 출국하여 독일 지역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벨기에 그리고 프랑스 지역을 방문하는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서유럽의 세계문화 유산을 탐방한다. 학생들은 매일 저녁 스스로 작성한 영문 저널을 통해 현장감을 높여준다.

5박6일간의 서유럽 탐방 이후에는 영국 켄트 지역으로 이동해 공립학교에서 정규 스쿨링에 참여하게 된다. 또래 친구들과의 자연스러운 사귐을 통해 문화를 배우고, 각 반별 1:1 버디 시스템을 통해 이동수업부터 과제까지 함께 하며 깊은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영국 원어민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며 새로운 가족들을 만나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키울 수 있고, 매주 수요일, 토요일에는 영국의 전통과 역사를 경험 할 수 있는 마게이트 도시와 런던 시내, 버킹엄 궁전 등을 통해 영국 왕실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이처럼 다양한 투어와 학습 일정을 통해, 세계를 보는 눈이 열리고 견문을 쌓으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MBC연합캠프의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선착순으로 마감이 되기 때문에 빠른 문의와 신청이 필요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MBC연합캠프는 영국, 아이비나사캠프 외에도 미국 영어캠프 (미국 동부 영어캠프, 미국 서부 영어캠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캠프에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MBC연합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