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만점자가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오고 토익 자체의 변별력이 떨어짐에 따라 기업에서는 토익 스피킹, 영어면접 등 새로운 방법으로 지원자를 걸러내는 절차를 만들어내고 있다. 고득점자는 많지만 실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은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의 입장도 난처해졌다. 영어학원을 보내면 점수는 오를 것 같지만 아이가 어떤 내용을 어떤 방식으로 배우고 있는지 알 길이 없어 진정 아이에게 자산이 되는 교육을 하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

현지인처럼 유창하게 영어를 하진 않더라도 장차 영어 울렁증으로 말 한마디 못하고 우물쭈물하진 않았으면 하고 바라는 것이 부모의 마음. 많은 학부모들이 문법에 맞는 문장만을 사용하고 정답 맞추기를 강요하는 교육방식을 벗어나 해외 영어캠프나 유학을 생각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갖춘 MBC연합캠프도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MBC연합캠프는 각지의 교육기관과 연계해 현지 학교뿐만 아니라 홈스테이 가정과도 연결해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춰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영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생활이 불가능하다는 점 또한 학부모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선다. 올 여름 MBC연합캠프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영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된다.

미국동부

4주, 7주 과정으로 구성된 미국동부캠프는 명문 사립학교인 Sandy Springs Friends School에서 진행된다. 세계 1% 영재 학생들이 참가하는 존스홉킨스 대학의 CTY(Center for Talented Youth) 프로그램이 진행될 정도의 시설과 주변환경을 갖춘 학교에서 주최하는 썸머캠프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7주 프로그램을 선택한다면 썸머캠프 이후 학교에서 열리는 정규수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세계적인 명문대학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 등의 다양한 학습탐방도 준비돼 있다.

미국서부

미국서부의 사립학교에서 미국 학생들과 썸머캠프에 참여해 스포츠 활동과 같은 다양한 클럽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현지인 홈스테이 생활을 하면서 배우는 생활영어와 매일 방과후 수업을 통해 부족한 영어실력을 향상 시키고 한국 수학선행학습도 같이 병행한다. 또 버클리, 스탠포드 대학교를 탐방하며 관광명소인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와 같은 곳으로 문화 탐방도 준비돼 있다.

캐나다

살기좋은 나라, 캐나다 벤쿠버에서 명문사립학교 ESL 프로그램뿐만아니라 케네디언 학생들과 함께 YMCA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현지 친구들과 쉽게 가까워 지며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주말 필드트립으로 벤쿠버 랜드마크 여행 및 미국 시애틀 탐방이 이뤄진다.

필리핀

관리형, 몰입형 학습캠프인 필리핀캠프. 어학원에서 1:1 개인별 맞춤형 수업과 1:5 그룹형 수업을 진행한다. 북미권 원어민 선생님을 통한 발음교정도 1시간씩 진행된다. 또한 1시간의 수학 이론강의와 2시간의 문제 풀이시간을 통해 캠프기간 동안 놓치기 쉬운 수학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필리핀에서 안전하고 부촌지역인 알라방타운의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주말에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필리핀 마닐라 지역에서 유명한 관광명소도 탐방하게 된다.

뉴질랜드

뉴질랜드 노스쇼어. 뉴질랜드 문교부 DECIL평가에서 10점 만점을 받은 공립학교의 정규 수업에 참여하며, 이동 수업이 많은 스쿨시스템을 위해 같은 반 동갑내기 친구가 캠프 기간 내내 버디가 돼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 할 수 있다. 주말마다 떠나는 필드트립과 원주민의 인사법과 영혼의 교감을 배우고 반딧불이 동굴에서 추억을 만드는 1박2일의 수학여행에 참여한다.

영국캠프

영국 명문 공립학교에서 영어 심화 학습에 참여한다. 오후에는 유럽 친구들과 액티비티를 저녁에는 미니올림픽, 디스코파티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영국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영국 탐방과 5박 6일간 서유럽 4개국(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런던) 탐방까지 할 수 있다.

아이비나사캠프

미국의 하버드, MIT, 예일, 콜럼비아 등 명문대학을 재학 중인 한인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학교를 투어 시켜주며 멘토링 시간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심어준다. 또 우주인과의 만남, 실험 등 NASA 과학관내의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워싱턴 D.C와 뉴욕을 투어 등의 다채로운 일정이 이뤄진다.

사이판

ESL 수업 2주와 미국 사립학교 정규수업 2주 참여로 실전 영어의 자신감과 개인별 취약한 부분을 함께 보충 할 수 있는 캠프다. 또한 매일 원어민 방과후 수업을 통해 스피킹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한다. 주중에도 2번의 체험학습과 마나가하섬 투어, 스노클링, 포비든 아일랜드 트렉킹 등 주말 마다 사이판에서 진행되는 엑티비티로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다.

호주

퀸즐랜드 브리즈번 명문사립국제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John Paul International College에서 현직 교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학습 커리큘럼으로 즐겁게 영어학습을 할 수 있다. 주 2회 탐방을 통해 호주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탐방후 리뷰 및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현지인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호주의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MBC연합캠프 홈페이지(http://www.hellombc.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1644-2676)로도 문의 가능하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62602109923809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