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영어능력평가(NEAT) 본격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말하기·쓰기 등 새로 도입되는 평가 형태를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적지않다. MBC 캠프·유학교육 브랜드 MBC연합캠프는 이 점에 주목, 미국·캐나다·호주·필리핀 등 해외 7개국 명문 학교에서 영어 회화 실력을 키우고 NEAT도 대비할 수 있는 '자녀안심 글로벌 캠프'를 마련했다.


뉴질랜드 글로벌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주말마다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가한다. ◇NEAT 완벽 대비 프로그램 '눈에 띄네'

자녀안심 글로벌 캠프는 △NEAT 대비 커리큘럼 △JOB 멘토링 △캠프관련 포트폴리오 작성 등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가장 눈에 띄는 건 NEAT 대비 과정. 캠프 기간 중 NEAT 취약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도해 캠프가 끝난 후에도 참가자가 스스로 관련 공부를 효과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지도한다. 참가자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재학생의 멘토링 강연도 마련된다. 애니메이션 더빙, 홈스테이 미션, 캠프일지 작성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포트폴리오 형태로 작성하게 해 추후 비교과 활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돋보인다.

◇지역적 개성 살린 '맞춤 일정'이 특징

캠프 진행 국가에 따라 구체적 프로그램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도 자녀안심 글로벌 캠프의 특징 중 하나다. 미국 워싱턴(동부) 현지의 명문 사립학교에서 개최되는 프로그램은 기본 '서머 캠프'(4주) 일정에 추가 비용을 부담하면 '정규 수업'(2주)까지 들을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로스앤젤레스(서부)의 경우에는 서머캠프만 4주간 진행된다. 필리핀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와의 1대1 수업 △소규모(1대5)로 진행되는 사우스빌 국제학교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수업 등으로 이뤄진다. '아이비리그+나사(NASA·미국항공우주국)' 캠프도 독특하다. 8박 9일간 아이비리그 대학을 둘러보고 4박 5일간 나사 본부를 방문하며 미국 상위 1% 학생의 학업 현장과 대학 부설 맞춤형 과학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자녀의 활동상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

모든 일정은 현지 우수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진행된다. 학생 인솔은 다년간의 캠프 진행 경력을 통해 관련 분야의 노하우를 쌓은 현지 진행자들이 맡는다. 학부모는 홈페이지를 통해 기간 중 자녀의 활동 상황을 사진·동영상·교사일지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정은 진행 국가와 프로그램에 따라 짧게는 3주, 길게는 11주까지 다양하다. 참가 대상은 초등 3년생부터 고교 2년생(단, 일부 프로그램은 중학 3년생)까지. MBC 연합캠프 설명회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