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 24개 프로그램서 여름방학 캠프 참가자 모집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다가오는 2025년 여름방학에 MBC연합캠프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국·유럽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학교 내 기숙사에서 다양한 국적의 또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정을 쌓고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된 알차고 재미있는 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캠프 환경 속에서 영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영국·유럽 캠프는 명문 보딩스쿨인 월딩햄(Woldingham)과 아딩라이(Ardingly)에서 진행되며, 현재 월딩햄 캠프는 이미 마감됐다.

참가자를 모집 중인 아딩라이 캠프는 서식스 주의 조용하고 아름다운 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자연경관이 뛰어난 지역이다.

캠프가 열리는 아딩라이 칼리지(Ardingly College)는 전통 깊은 영국식 교육과 우수한 기숙 시설을 갖춘 국제적인 명문 학교다.

캠프 관계자는 “영국 캠프는 총 3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첫 2주 동안 현지 캠퍼스에서 몰입형 영어 수업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영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감각 함양에 집중한다”며 “2주간의 수업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영어의 핵심 영역을 균형 있게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실생활 주제를 바탕으로 한 활동 중심 수업과 팀 과제, 포스터 제작 등 프로젝트를 통해 영어 표현력과 창의적 사고를 함께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커리큘럼을 통해 다국적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영어 실력을 높이고 지도 교사들은 대부분 현지 원어민 또는 국제 학생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2주간의 다국적 글로벌 영어캠프 후 마지막 1주일은 영국을 출발해 벨기에와 프랑스를 포함한 서유럽 주요 도시를 4박 5일 동안 여행하며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캠프 측은 “안전한 인솔하에 현장 학습과 자연스러운 영어 사용 경험이 제공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런던 투어와 스타디움 투어가 포함돼 있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전문 인솔 선생님과 현지 교사진이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습과 생활을 한국 출발부터 도착까지 세심하게 관리한다”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에 관한 체계적인 지도와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고 부모님과 활발히 소통하는 MBC연합캠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참가 기간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다.

MBC연합캠프는 미국,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사이판 등 총 10개국 24개 프로그램에서 여름방학 캠프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출처 : 잡포스트(JOBPOST)(http://www.job-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