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합캠프에서 오는 7월~8월 여름방학을 맞이해 사이판 영어캠프를 모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캠프 관계자는 “25년 여름방학에 진행되는 사이판 캠프가 현재 인기리에 모집 중이며, 현지학교에서 ESL수업과 정규수업을 모두 경험하면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하는 합리적인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어린 자녀들을 혼자 너무 멀리 보내기 부담스럽지만 다양한 경험을 해주고자 하는 학부모님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사이판은 한국에서 비행시간이 4시간30분으로 가장 가깝고, 국적기를 이용한 직항 노선으로는 닿을 수 있는 미국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이다. 

캠프 관계자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섬인 사이판에서 진행되는 사이판 영어캠프는 즐거운 액티비티와 함께 국제학교 수업과 방과 후 ESL까지 공부와 재미를 모두 균형있게 경험하는 캠프다”고 말했다.

이어 “캠프참가자는 2주 동안 학교에서 학교 선생님과 함께 ESL 수업을 하게 되며 마지막 주에는 현지 선생님 및 현지 친구들과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실용영어를 배운다”며“수학, 과학, 사회, 체육 등 모든 현지 학교의 정규과목을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학습한다”고 덧붙였다.

주중에는 경찰서 방문, 야시장 탐방, 소방서 방문, 사이판 신문사 견학 등 반나절 체험을 통해 현지의 다양한 곳을 직접 방문해 체험하고, 주말에는 휴양지로 유명한 사이판을 즐길 수 있다.

사이판 히스토리 투어, 정글투어, 슈가덕 비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실용 영어를 사용할 기회를 얻고 휴양지인 사이판을 즐길 수 있다고 캠프 측은 밝혔다. 아울러 해변 청소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정화활동에 참여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사이판 시장이 직접 수여하는 봉사활동 확인증도 받게 되는 기회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MBC연합캠프의 사이판 캠프는 전용호텔형기숙사에서 한국인 인솔자 선생과 함께 생활하는 관리형 프로그램이다. 식사도 매일 다양하고 영양가 높은 한식으로 제공된다. 

캠프 관계자는 “오전에는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현지식으로 먹고, 점심과 저녁은 한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적응을 돕는다. 여기에 캠프 기간 중 학생들의 현지 생활 모습은 네이버 카페 스토리와 사진을 통해 매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BC연합캠프 사이판 영어캠프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15일까지며,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로, 미국,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사이판 등 해외영어캠프 총 10개국 24개 프로그램에서 여름방학 캠프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MBC연합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지니스코리아 김은진 기자 (pr@businesskorea.co.kr)

MBC연합캠프 “가깝고 안전한 미국령 사이판 여름방학 영어캠프 모집 중” - Busines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