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태훈 기자] MBC연합캠프 제주국내영어캠프는 3주 일정으로 오는 7월23일부터 8월12일까지 제주에코잉글리쉬(Jeju Eco English)라는 슬로건으로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캠프 관계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의 자녀를 가진 부모님들께서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자녀들이 어떻게 보람되게 보내게 할지 고민이 많을 시기”라며 “긴 시간 동안 부모님을 떠나 본 적이 없는 자녀라면 해외 낯선 환경에 적응이 염려돼 망설이기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가깝고 생활적인 익숙함으로 편안한 제주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제주 캠프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자연과 환경, 기후를 테마로 한ECO English 캠프”라고 전했다.

캠프 측은 ECO English 캠프란 자연과 환경, 기후를 테마로 교실에서 책으로만 하는 학습이 아닌 제주자연환경을 이용해 야외에서 생태학습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팀워크와 리더십을 개선할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프 관계자는 “낯선 해외보다는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아카데믹하면서도 재미와 흥미를 가미한 캠프를 경험할 수 있다”며 “짧아진 여름방학의 흐름에 맞춰 오는 7월 23일부터 3주간 매일 하루 3시간씩 원어민 영어수업을 통해 세계적인 이슈에 대해 영어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게 지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사랑하고 아껴야 하는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글로벌 친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영어능력뿐만 아니라 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의 수학 실력 향상을 위해 매일 하루 3시간씩 전문 수학 강사에게 수학 수업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초등학생들은 국제학교 학생들이 사용하는 교재로 IB 사고력 수학을 학습하고 중학생들은 다음 학기 선행 수업을 진행한다.

캠프 측은 “교실에서뿐만 아니라 제주도 곳곳을 탐방하며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청정자연생태탐방, 돌고래체험크루즈, 항공우주박물관견학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출발 전부터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액티비티와 역사탐방 시 영어 저널북 작성을 하게 되는 데 직접 영어로 작문하고, 관련된 사진들을 통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고 자료를 남길 수 있어 좋은 경험으로 간직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제주 4성급 항공 우주호텔에서 지내게 되며, 영어타운 이동 시 전용 셔틀을 운행해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캠프 측은 밝혔다.

캠프 관계자는 “전 일정 호텔 식사가 제공되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인솔자교사가 24시간 함께 지내는 밀착관리형 프로그램으로, 캠프기간 동안 캠프카페를 통해 학생들의 생활 모습을 매일 확인할 수 있고, 쌍방향 소통을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MBC연합캠프는 전주, 부산, 춘천, 대구, 제주 등 전국 주요 MBC방송사(서울·일부지역 제외)들이 주최, 후원하고 해외교육이 운영, 주관하는 해외연수프로그램이다.

MBC연합캠프는 미국, 캐나다, 영국, 스위스,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필리핀, 사이판 등 해외영어캠프 총 10개국 25개 프로그램에서 여름방학 캠프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중에 있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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