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태훈 기자] MBC연합캠프는 현재 2025년 겨울방학 해외영어캠프 2월 출발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차 출발에는 필리핀 알라방, 미국 LA, 사이판, 뉴질랜드 4개 지역 해외영어캠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중에 있다.

캠프 관계자는 “긴 겨울방학을 앞두고 일정상 1월 출발이 어려웠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2차 출발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MBC 연합캠프에서 방학 동안의 영어학습을 위한 다양한 해외 영어캠프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며 그중 집중적으로 영어학습을 할 수 있는 필리핀 알라방 해외 영어캠프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필리핀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아시아 국가 중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최적화되어 있는 국가이다. 적도 근처에 위치한 필리핀은 열대 기후로 일 년 내내 덥고 습하지만, 겨울방학 캠프가 진행되는 1~2월은 크게 덥지 않고 비교적 온도가 낮다”고 덧붙였다. 

이번 겨울방학 캠프가 진행되는 알라방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10km로 떨어진 도시다. 세계적인 재벌그룹인 아얄라(Ayala) 그룹에서 미국의 비버리 힐즈를 모델로 만든 동양 최대의 대형 빌리지인 알라방 빌리지는 전직 대통령을 비롯한 유명 인사와 연예인 등이 모여 살고 있다.

빌리지 내 잔디 축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승마 스쿨, 응급센터, 제임스 성당 등의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필리핀 내에서 유명한 전통 학교인 라살 학교와 우드 로즈 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어 교육 중심으로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

캠프 관계자는 “영어 캠프에서는 하루 8시간의 영어 수업이 진행된다. 4시간은 스피킹 선생님과 리딩과 라이팅 선생님 등 전문화된 선생님들이 로테이션으로 1:1 Intensive ESL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 개개인의 레벨에 맞게 지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1 수업을 통해 향상된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1:6 그룹 형 학습이 4시간 진행되어 영어 실력을 향상 시켜준다”고 말했다. 

영어 수업이 끝난 후에는 3시간 동안 자기 주도형 학습이 시작된다. 

90분의 영어 자기주도 학습 시간에는 과제를 하거나 영단어 학습, 에세이 라이팅 등의 활동을 하고, 90분의 수학 자기주도 학습 시간에는 캠프 기간 동안 수학 학습의 감을 잃지 않도록 한국에서 가져온 수학 문제집을 스스로 풀게 된다고 캠프 측은 밝혔다. 

매주 토요일에는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주말 문화 탐방을 떠난다. 필리핀 최대규모의 놀이동산 인챈티드 킹덤을 포함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아쿠아 플래닛 워터파크, SM쇼핑몰, 스플래쉬 아일랜드 등을 방문한다. 

캠프 관계자는 “학생들이 캠프 기간 동안 머무를 숙소는 아얄라 알라방 빌리지 내 위치한 하우스 기숙사”라며 “24시간 동안 관리자 선생님이 상시 거주하며 학생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해 관리한다. 식사는 매일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한식, 중식, 서양식, 현지식으로 구성된 뷔페식 식단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MBC연합캠프는 1월말~2월초 출국 프로그램으로 미국서부 LA 해외영어캠프, 미국령 사이판 해외영어캠프, 방콕 영어캠프, 발리 영어캠프, 필리핀 클락 영어캠프 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