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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MBC연합캠프는 다가오는 2025년 1월 겨울방학을 맞아 초,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필리핀 알라방 겨울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4학년부터 고등학교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1월5일부터 3월1일까지 4주,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의 다양한 영역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기초부터 심화까지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필리핀의 부촌 ‘아시아의 베버리힐스’로 알려져 있는 알라방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경제적인 비용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실속 있고 보람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 캠프는 자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24시간 사설 경비원이 상주하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부모님들은 치안 걱정 없이 믿고 보낼 수 있는 캠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참가 학생들은 1:1 맞춤형 몰입 수업으로 4시간, 1:6 북클럽 또는 디베이팅 수업 4시간, 총 8시간의 수업을 통해 영어 레벨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으며 이러한 학습 환경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며, 스피킹 실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영어 수업이 끝난 후 방과 후 수업으로 3시간 동안 자기 주도형 학습이 이어진다.

이 시간 동안 학생들은 먼저 90분간 영어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해 영단어 학습과 에세이 작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실력을 다진다.

또 90분의 수학 자기주도 학습에서는 학생들이 한국에서 가져온 수학 문제집을 활용해 스스로 문제를 풀며 학습 감각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캠프 측은 전했다.

숙소는 알라방 빌리지 내 하우스 기숙사에서 제공되며, 관리교사가 상시 상주해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전반을 지원한다.

식사는 매일 신선한 재료로 준비되며 한식, 중식, 서양식, 현지식으로 구성된 영양 식단은 경력 높은 현지 영양사가 직접 설계해 학생들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충족시킨다.

캠프 관계자는 “겨울 캠프지만 따뜻한 환경에서 여름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일정과 주말 문화 탐방도 준비돼 있다”며 “인트라무르스 투어와 같은 필리핀 역사 탐방,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88온천, 물 오브 아시아 등 다양한 관광지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MBC 연합캠프는 한국인 인솔자 선생과 함께 생활하는 24시간 관리형 프로그램으로 캠프 기간 중 학생들의 현지 생활 모습은 카페를 통해 매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C연합캠프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쿠알라룸푸르, 발리, 사이판, 괌, 다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의 부모동반가족캠프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MBC연합캠프는 미국, 영국·유럽, 캐나다, 뉴질랜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등 해외영어캠프를 10개국 20개 지역에서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 예정이다.

출처 : 잡포스트(JOBPOST)(http://www.job-post.co.kr)

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