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감상문을 쓰자면 처음 미국에 도착해서 호텔을 돌아다니며 IVY리그 투어를 했는데 

호텔이 내 기분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좁다는 느낌이 든 것 빼고는 좋았다. 

만약 개인이나 가족끼리 왔다면 여기다 어딘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등의 설명을 듣지 못했을 텐데 

가이드 아저씨와 학교의 한국 재학생이 대학교들을 돌아다니면서 설명해 주신다는 등의 점은 좋았다.

그리고 모든 IVY리그가 투어가 끝나고 만난 홈스테이 가족도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갈수록 친해지고 우리가 필요한 것들이나 취향을 존중해 주어서 

어쩌면 미국생활 중에 가장 걱정이 될 뻔한 홈스테이 생활이 좋았던 것 같다. 

더불어서 학교를 다닐 때에는 모든 게 미국의 룰을 따라야 하고 

무언가를 몰아볼 때나 행동할 때 외국인에게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두려웠지만 모든 외국인들에게 마음을 터놓고 생활에 주어 더욱 빨리 미국생활에 적응된 것 같다.

또 주말마다 가는 여행에는 차에 오래탄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들지는 않지만

 간식이나 한국마트에 간다는 점, 여러종류의 한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들이 마음에 들었다.

담당 선생님들은 다 아름다우시고 착하시고 똑똑하시고 너무 좋으시다 .

2012년 겨울 미국 동부 캠프 참가 후기 - 정여진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