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에는 5주를 어떻게 버틸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재미있고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캐씨쌤 영쌤 써니쌤 수정쌤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고, 

친구들, 언니들, 동생들 같이 잘 지내주어서 고마웠던 것 같다. 

부모님이랑 이렇게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다는 것이 매우 걱정되고,

 매일 머리감는거랑, 빨래하는 것, 어디 아프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서로 도와가면서 지내서 좋았던 것 같다. 

밥 진짜 맛있어서 엄청 많이 먹다가 탈이 날 뻔하기도 했다.

 그런 맛있는 밥 지어준 아떼분들 진짜 고맙고 청소 열심히 해줘서 감사했다. 

힘들 일도 있었지만 즐거운 일들이 많았다. 

특히 Splash Island 파도풀 재미있었던 것 같다. 

즐거웠다.

2012년 겨울 필리핀 캠프 참가 후기 - 양한빛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