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 그리고 추억을 ,,,♥ 

8주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꼈다. 이시간이 나에게는 정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처음에는 이 낯선 땅, 뉴질랜드에서 어떻게 생활하며, 공부하고, 친구들을 사귈까... 

걱정이 많이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걱정들은 싹~ 다 사라졌다. 

친구들은 저절로 나와 친해졌고 홈스테이 가족들도 나에게 너무나 잘 대해

주셔서, 생활하기에도 정말 좋았다. 공부하기에도 환경이 한국보다는 더 나은 것 같았다.

이런 캠프를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겪어본 사람의 마음을 전혀 모를 것이다.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준, 형들, 동생들, 친구들,,,  먼저 간 4주팀이 정말 보고 싶었다.

 4주팀을 다신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8주팀도 마찬가지이고,,, 

8주동안 뉴질랜드에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또 놀러온 것처럼 생각하며 많이 뛰어놀기도 했다. 

한국에 가서도 아무 일이 없다면, 그러면 여기서 조금 더 지내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나의 성장한 모습을 보고싶어하는 소중한 가족들과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남은 6일 동안 열심히 지내다 돌아가기로 마음을 굳혔다.

아마 이 8주가 나에게 정말 소중한 것을 가져다 줄 것 같다.

이번 캠프의 목표는 영어 천재 진영준이 아니라, 영어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영어에 점점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진영준이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영어와 많이 친숙해진 것 같다.. 

그리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부모님과 한국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신 외가 가족들, 친가 가족들게

 정말 감사드린다. 더군에 내가 아무 부담없이 캠프를 무사히 마친 것 같다. 

그리고 이 8주 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 간 것 같다. 그래서 많이 아쉽고 서운하다.

 ‘유종의 미’라는 말처럼, 이제 얼마 안 남은 6일,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기간동안 마무리를 무사히 마치고, 

소중한 추억들을 내 마음속에 고이 담아 나의 고향땅 한국으로 귀국해 

가족들의 따뜻한 품으로 돌아가야겠다. ^^

진영준, 파이팅 !!

2012년 겨울 뉴질랜드 캠프 참가 후기 - 진영준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