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캐나다 오면서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일단 대부분 즐거웠다. 다시는 이런 기회가 없음으로 열심히 해야 한다고 공항에서도

다짐한 것처럼 지금까지 꽤 나름 잘 한 것 같다.

처음에는 밴쿠버에 오면서 여러 여행을 했다.

처음에는 증기시계를 보러가고 다음에는 토템폴을 구경하고

흔들다리, 수영장 등 참 많은 것들을 보았다.

처음엔 낯설었지만 3일 동안 여행하면서 캐나다와 꽤 친숙해진 것 같다.

이곳에 와서 제일 힘든 것은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밴쿠버가 물이 세상에서 제일 깨끗한 만큼 물맛이 아주 좋았다.

여행을 다 마치고 긴장한 마음으로 홈스테이에 갔다.

생각보다 홈스테이 부모님이 잘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이곳에 오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운 것 같다.

그리고 학교에 오면서 여러 가지를 알게 되었고 친구들고 사귀게 되었다.

이곳은 영어로 수업해 수업이 어려웠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고

우리 한국과 다른 점이 많아 색달랐다.

그리고 볼링, 박물관, 스키장, 수영장 등 주말에 갔는데 아주 재미었엇고

특히 스키장, 수영장은 아주 재미있었다.

이제야 겨우 친해진 것 같은데 헤어지려고 하니 막상 아쉽고 가끔 친구 얼굴도 떠오른다,

이제 4일 남았다. 집도 왠지 그립다. 1달 동안 즐겁고 알차게 배운 것 같다.

1달 동안 정들은 정현석형,김재영,진철욱형,장인영형은 왠지 헤어지면 아쉬울 것 같다.

처음에는 이름도 모르고 나이도 몰랐는데

어느새 이렇게 친해지고 정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남은 4일도 즐겁고 알차게 후회 없이 보내야겠다.....

2012년 겨울 캐나다 캠프 참가 후기 - 조성윤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