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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동부PM 20:52:53
미국서부PM 17:52:53
캐나다PM 17:52:53
영국AM 01:52:53
뉴질랜드PM 12:52:53
호주AM 10:52:53
필리핀AM 08:52:53
사이판AM 10: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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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를 마치면 서의 나의 소감 나는 캐나다에 가기 전에 별 관심이 없었다. 가면 가는 거고 안가면 안 가는 것 이였다. 공부도 관심은 없었고, 운동도 관심이 없었다. 학원도 안가고 친구랑 놀고 있었고 그런 생활이 계속 계속 반복되어 갔다. 공하엥 오기직전까지도 놀고 짐도 부모님이 모두 챙겨주셨다. 그렇게 공항을 가서 내 또래의 아이들을 보았다. 재밌을 것 같았다. 먼저 김재영이란 애를 만났다. 룸메이트였다.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 내 옆에 앉은 장인영을 만났다. 처음에는 말도 안하다가 내가 먼저 말을 걸었더니 친해졌다. 그 뒤로는 영화도 보고 그러면서 더 친해진 것 같다. 그리고는 화장실에 갔다가 선생님이 오셔서 차를 타고 맥도날드에 갔다가 증기시계를 보고 호텔에 가서 애들 이름을 알았다. 이렇게 첫째날에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마지막 날에 내가 와있다. 학교를 다니고 친구를 사귀고 같이온 친구들과 친해지고 볼링도 치고 스키도 타고 수영장도 가면서 순식간에 마지막이 된 것 같다. 그리고 홍준의의 생일파티도 있었고 학교 수업시간도 재미있었다. 여기 학생들은 남녀구분없이 적극적이고 그래서 체육도 여자가 밀리지 않고 공부도 그렇고 그래서 한국보다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어제 하키게임을 보러갔는데 홈경기장이라 우리 팀의 열기가 엄청 쌧다. 리그1위랑 우리 팀의 대결이었는데 우리한테는 마지막 선물인지 연장전까지 2-2로 끝났다. 2골을 넣고 우리팀 키퍼가 2골을 막아 우리가 이겼다. 역시 나라는 달라도 홈팬의 열기는 어느 곳이나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집에 와서 별이 반짝거려 하늘을 보았는데 북극칠성이 보였다. 생전 못 보던 북극칠성을 보다니! 여기는 공기도 깨끗해서 밤하늘의 별이 반짝반짝 빛이 나고 있었다. 색다른 경험이었다. 앞으로 우리 10명한테는 1박2일 시애틀 여행이 남았다. 지금처럼 잘 지냈으면 좋겠고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잘했으면 좋겠다. 파이팅 !! 2012년 겨울 캐나다 캠프 참가 후기 - 진철욱 학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