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엄마 아빠한테 너무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유럽여행이 더 많이 힘들고 피곤했지만

 그만큼 더 멋지고 신기한 것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유럽의 나라들은 우리나라와 달리 시민들이 사회를 많이 위하고 

정치인들도 시민들도 다 도덕적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안 좋은 것이 있었다면 외국에는 남녀 상관없이 금연석 빼고는

 공공장소에서도 흡연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 

길거리에는 담배 냄새 밖에 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점 외에는 바닥도 우리나라보다 쓰레기도 적게 있고, 

가로등도 우리나라보다 더 예쁜걸 볼 수 있었습니다.

유럽에는 건물들이 300년 정도 된 것들이 많았는데 

우리나라는 그런 오래되고 멋진 건물이 많이 없다는 것이 좀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대학 등록금도 없는 점 등을 우리나라가 좀 본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서양 사람들은 주식이 빵인데 어떻게 빵만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7일 동안 힘들고 피곤했던 적이 많아도

 친구들이랑 같이 교과서에서만 보던 건축물이나 그림 등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유럽여행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그 때는 좀 여유롭고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배가 계속 아파서 버스에 타고 있거나 걸어다니거나 

언제나 쉴새없이 배가 아파서 불편했었던 점이 있었습니다.

2012년 겨울 유럽투어 캠프 참가 후기 - 임다영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