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가고 힘들었지만,

점점 빨라지고 토요일에 가는 엑티비티도 너무 재미있었다. 

AJHS학교에서 정규수업도 하고, 체육도 하게 되었고,

워낙 학교가 넓고 건물이 많아 시간표대로 수업을 찾아 다녀야 했는데,

힘든 때도 있었지만 선생님들이 잘 챙겨 주셔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학교에서 캠프를 가게 되었다. 우리 반 친구들과 친해져서 즐거운 시간 이었고,

캠프 프로그램 중에 스노쿨링과 산악과 카약 등 아주 재미있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정말 재미있었다.

이번 캠프를 통하여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이 아쉽고,

나 스스로 잘못한 것도 있고, 잘한 것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엄마나 가족이 없이 긴 시간 혼자 있는 것이 처음이었지만,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고, 홈스테이도 고맙고, 뉴질랜드가 좋은 나라이며,

마지막까지 잘 마치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 

2017년 겨울 뉴질랜드 캠프 참가 후기 - 이영윤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