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도착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주가 지난게 믿기지가 않는다.

처음에 도착해서는 혼자 와서 친구도 없어서 한국에 가고 싶었는데,

로토루아 수학여행을 재미있게 보냈고, 영

어수업읕 통하여 다양하고 흥미로운 것들도 많이 배웠다.

그중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마오리 스틱를레이를 배운 거랑 시계 읽는 방법이었다.

8시30분이면 'Half past eight' 이렇게 읽는 법을 배웠다.

수요일 마다 하는 스포츠는 처음 경험 해보는 다양한 것들과

뉴질랜드 대표 스포츠인 럭비를 배웠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고 색달른 경험 이었다.

그리고 내가 뉴질랜드 학교에서 입학을 했다는 게 너무 가슴 벅차고 뿌듯했다.  

친구들도 한명 두명 사귀고

서로 이름도 불러주면서 인사 해 줄때마다

점점 학교가 재미있어지고 너무 행복했다.

정규수업을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특별히 수학선생님께서 마지막 수업때

'너를 가르쳐서 좋았고 정말 좋았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너무 감동이었고 여기로 유학 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홈스테이 살면서도 너무 행복하게 뉴질랜드 생활을 했고,

너무 감사할 뿐이고, 살고 싶을 정도로..... 소중한 시간이었다.

선생님들, 홈스테이분들 정말 감사하고 수고하셨어요.

다시 뵐께요.^^

2017년 겨울 뉴질랜드 캠프 참가 후기 - 황휘원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