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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의 4주는 정말 설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조금 힘든 날도 있었지만 매일 매일이 항상 기대되고 일정을 마치며 했던 기대보다 더욱 더 재미있었다. 특히 처음에 로토루아에 갓을 때 와카레와레와에 갔었는데 뜨거운 웅덩이가 많이 있어서 따뜻함과 연기에서 나는 특유한 냄새가 너무 좋았다. 마오리 쇼에서 처음 듣는 노래도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소수 민족이어서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친구들에게도 잘 알려주고 싶다.
로토루아 1박 2일 여행을 마친 뒤 홈스테이 가족을 만나기 위해 학교로 왔는데 처음 본 학교의 모습은 친숙한 느낌이어서 앞으로 공부할 학교라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이윽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홈스테이 가족을 만났는데 홈스테이 가족이 많이 반겨주어서 앞으로 지낼 나의 가족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홈스테이 가족과 일주일 동안 친해지는 시간을 가진 뒤, 학교에 오기로 했다. 레벨 테스트는 조금 힘들었지만 선생님의 수업은 한 달 동안 질리지 않고 즐거움만 느낄 정도로 재미있었다. 여러 가지 수업이 매일 기다리니 아침에 일어나면 한국과 달리 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날도 있었다.? ? 또 우리의 학업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하여 매주 토요일 마다 특별한 곳에 갔는데, 롱베이와 여러가지 바다를 갔다. 뉴질랜드의 바다는 꿈속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았던 에메랄드 빛 바다가 있었다. 조개도 다른 모양 여러 개가 있었는데 너무 예뻤다. 역시 뉴질랜드는 자연이 깃든 나라이다! 2017년 겨울 뉴질랜드 캠프 참가 후기 - 김성경 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