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캠프에 와서 영어 즉, 의사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영어를 못하면 우리나라를 제외한 모든 나라 사람들과 소통할 수 없게 되고, 

그러면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전 세계로 꿈을 뻗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전 세계의 공용어인 영어를 배우기 위하여 

MBC캠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지만, 

점차 생활에 적응 하면서 형들과도 친하게 지냈습니다.

‘과연 내가 엄마와 아빠 도움이 없이 혼자서도 잘 생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항상 옆에 계시며 우리를 보살펴 주시는 인솔 선생님과

우리에게 무엇보다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주시려고

노력하시는 영양사 선생님, 

그리고 같이 생활 며 힘이 되어 주었던 형들 덕에

저는 적응을 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곳에 온 목표는 영어였지만, 

영어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의 공동체 속에서

같이 사이좋게 생활할 수 있는 법을 터득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캠프가 끝나면, 

같이 생활한 선생님들과 형들 모두 보고 싶을 것입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2015년 겨울 필리핀 캠프 참가 후기 - 남호현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