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정규 스쿨링은 처음엔 매우 어렵고 이해도 안 됐는데

버디와 선생님들이 매우 잘 챙겨주셔서 귀가 트이고 입도 트였다. 

현지의 영어 수업은 무척 재밌고 유익했다. 

가장 재미있었던 과목은 수학이었다. 한국 수학보다 쉬워서 좋았던 점도 있지만! 

이미 배우고 온 내용이라 이해가 쉬웠고

뉴질랜드 수학 수업은 내가 약한 응용문제 위주로 가서 더 기억에 남는다.

 한국에 가서도 잘 풀 수 있을 것 같다.

홈스테이 생활로 인해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다. 

한국에서 가족과 얘기하고 장난치듯 내가 홈스테이의 가족으로 받아들여져

홈스테이 가족과 얘기도 나누고 장난도 쳤다. 

일요일에는 가족과 함께 놀이공원, 쇼핑몰 등등을 갔다. 

홈스테이 생활과 공동생활로 스스로 하는 법을 배웠다. 

평소에는 부모님이 해 주시던 일을 내가 하니 힘들기도 했지만, 

독립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가장 인상 깊었던 액티비티는 Waiwera Hot pool이 기억에 남는다. 

매우 추운 날이었는데 따뜻한 물에 들어가노니 기분이 좋았다. 

거기 있었던 슬라이드들도 스릴 넘쳤다. 

무엇보다 홈스테이에서 마시는 Waiwera 물에서 수영을 하니 신기했다. 

한국의 워터파크와는 색달랐다.

처음 와보는 어학연수라 매우 긴장되고 설레고 하였는데

뉴질랜드는 매우 공기가 좋고, 쓰레기가 없는 환경적인 나라였다. 

또 예의가 바른 나라이다. 길 가다가 사람을 치면 “Sorry” 라고 꼭 말한다. 

이 점에서는 내가 배워야 겠다고 생각했다. 

한 달 동안 했던 학교생활은 매우 행복했고, 

버디와 선생님께서 잘 챙겨줘서 영어가 더 향상될 수 있었다. 

방과 후 수업과 주말 액티비티는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홈스테이 생활은 꿈만 같을 정도로 좋았다. 

홈스테이 가족들이 매우 친절하고 유쾌했다.

4주 동안의 뉴질랜드 생활은 인상적이었고 영어 실력 향상의 기회가 되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캠프에 참가하고 싶다. 

뉴질랜드 캠프 최고!

2013년 여름 뉴질랜드 캠프 참가 후기 -  이정인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