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수업 ? 처음에는 내가 검은 피부여서 놀림을 많이 받고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지 못할 것 같았는데, 

오히려 모두 나를 좋아해 주고 친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선생님이 오쌤(담임쌤) 비슷해서 너무 기뻤지만

운동을 많이 하지 않아서 좀 섭섭했다. 

그래도 좋은 선생님이이서 좋고 기뻤다. 

그리고 버디가 귀엽고 장난꾸러기 비슷해서 우리 반 친구를 닮았다. 

또 여기서 빨리 적응하고 같이 놀고 축구해서 기뻤다. 

특히 우리 반 남자 아이들이 친하게 대해줘서 너무 좋았다.

홈스테이 집의 아들은 키가 크고 뚱뚱하지만

힘이 좋고 체력이 좋아서 운동을 잘 한다. 

그래서 럭비 경기도 같이 관람하고 게임도 좋아하여

게임도 같이 하면서 적응도 빨리 하였다. 

동생은 귀여서 동생 생각이 많이 났다. 

홈스테이 부모님들은 친절하고 동물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고양이가 좋았다. 홈스테이 부모님은 활발해서 너무 좋았다.

제일 재미있었던 액티비티는 럭비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왜냐하면 내가 운동을 좋아하고 많이 하기 때문에

럭비를 좋아하게 된 것 같고 이건 비밀인데

사실은 뉴질랜드로 캠프를 온 이유가 럭비를 배우기 위함이다. 

그리고 패스와 슛을 하면서 칭찬을 많이 들어서 좋고 유익한 것 같았다.

이번 캠프의 원래 목표가 럭비를 배우고

협동심화 친구들과 동생, 선배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것이었는데

목표를 잘 이룬 것 같고, 누나, 여동생 등과 많이 친해져서 좋았다. 

홈스테이 아빠는 무뚝뚝하게 생겼지만

그래도 친절하셔서 괜찮았고, 

첫째 주는 미스 뮐과 유익한 공부 시간을 가져서 너무 기쁘고 즐거웠다.

처음에는 내가 영어를 못하는 것 같았지만, 미스 뮐의 칭찬으로 자신감을 찾고,

2, 3, 4주 때 잘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특히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낼 수 있어서 너무 너무 기쁘고 좋았다.

 또 다른 반이나 아는 친구들은 그래서 헤어지기 싫지만 운명을 따라야 하는 법이니…

나중에라도 나는 이제 한국으로 가야 하니까 친구들이랑 헤어져야 하니까. 

그래서 내년에 뉴질랜드로 와서 

AJHS에서 1년만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난다. 아니 3년이라도 나는 좋다. 

버디와 반 친구 등등 다시 한자리에 모여서 지금 이 순간처럼 놀면서

얘기하면서 지내보면 좋을 것 같고 누구든 괜찮지만

우리 반 아이들만은 꼭 다시 만나서 어깨동무하고 사진 찍고 싶다.

 그래서 나는 꼭꼭꼭 언젠 가라도 뉴질랜드에 와서 1명이라도 같이 

2013년처럼 만나서 지내고 싶다. 

그리고 홈스테이도 너무 좋았다. 

크리스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뉴질랜드에서 제일 많이 본 사람 같으니까. 같이 럭비한 것 까지도. 

난 여기 뉴질랜드에서 짜증나거나 힘들 때도 있었지만

모든 일이 재미있었던 것 같다. 

오히려 선생님에게 혼나서 벌을 설 때도

나에게는 모든 일이다 소중하고 귀중한 기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2013년 여름 뉴질랜드 캠프 참가 후기 - 유현석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