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학교에서의 정규 수업 참여는 재미있었다.

 특히나 버디 친구가 잘 챙겨주고 선생님과

현지 친구들의 친절한 모습에 너무 감동했었다.

특히 학교 수업 중에서 Geography 랑 Volleyball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자리에 대해서 게임을 통해서 배웠던 것이 인상적이었고 

배구 수업을 하면서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하면서

그리고 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고

미국 친구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기도 했던 추억도 있었다.

홈스테이에서는 직접 스스로 할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

문화적인 다른 점인 것 같았다.

내 방 청소를 직접 해야 했고

홈스테이 가족들의 자유롭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첨엔 신기하고 적응 안 되는 부분도 시간이 갈 수록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남을 배려하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방학 동안 한국에 있었다면 집에만 있거나

그리고 학원 다니거나 그게 다였을텐데....

미국 캠프에 와서 많은 투어와 학교 활동을 하고

또래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2013년 겨울 미국 서부 캠프 참가 후기 - 정민주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