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교 선생님들께서 이해도를 높여주시려고 목소리도 크게

천천히 말씀해주실 때가 많아서 80%정도 이상은

이해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

현지 학교 수업 중에서는 과학이 제일 재미있었다.

한국과는 수업방식도 다르고 실험과 토론 등 여러 가지 활동들이

 자유롭게 이루어졌다. 색다른 경험이었고 무척 좋았다.

홈스테이 생활을 하면서 음식이 입에 안 맞을 때가 종종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동생 하나밖에 없었는데

홈스테이에 와서 좋은 언니가 셋이나 생겨서 좋았고

 자기가 한 일은 자기가 치우는 미국 문화를 알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액티비티 중에는 할리우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평소에 몰랐던 영화 배우들도 알게 되고 코스프레 하신 분들이

너무 친절하게 사진도 찍어주시고 해서 좋았다.

선생님들도 똑같은 현지 학생들처럼 대해주시고

호스트 가족들도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덜 고생하고

 더 많이 배워가는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비용은 좀 비싸지만 그만큼 알차게 배우고 목표를 만들어 가게 되어서

보람된 캠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겨울 미국 서부 캠프 참가 후기 - 장은지 학생